김효영 교수님, 주관적 예측에서의 개인과 그룹 행태 비교 논문으로 개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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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영 교수님, 주관적 예측에서의 개인과 그룹 행태 비교 논문으로 개제 확정

김효영 교수님이 “Individual and Group Advice Taking in Judgmental Forecasting: Is Group Forecasting Superior to Individual Forecasting?”이라는 논문을 Journal of Behavioral Decision Making(SSCI 저널)에 개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경영진은 기업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고 미래에 대한 대비를 위해 예측을 합니다. 이 때,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거나 정책의 변화가 발생할 때 주로 주관적인 예측을 사용합니다. 주관적인 예측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이루어 집니다. 첫 번째는 과거 데이터를 보고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외부 조언을 보고 개인의 주관을 반영하여 수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017년에 미국에서 실시한 설문 자료에 따르면 기업의 약 75프로 정도는 주관적 예측 방법을 조금이라도 반영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정보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무자들은 주관적 예측 방법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효영 교수님 논문은 주관적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로 개인과 그룹 간의 예측 행태를 비교하였습니다. 특히, 조언이 주어졌을 때 개인과 그룹이 조언을 받아들이는 정도와 조언의 질(quality)을 구분하는 정도를 비교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룹이개인보다 조언을 덜 받아드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그룹이 함께 예측을 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예측에 대한 자신감 수준(Confidence Level)이 높게 생성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그룹이 개인보다 조언의 질을 더 잘 구분하였으나, 그룹 내 의견불일치가 높을수록 예측에 대한 자신감 수준(Confidence Level)이 낮아지고 따라서 조언을 더 수용하는 행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 연구는 조직의 의사결정 행태를 이해함으로써, 정보기반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체계를 설계하는 데 높이 기여한 논문이라고 평가들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김효영 교수님의 계속되는 좋은 연구들이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