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신입생을 위한 CHA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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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신입생을 위한 CHA나들이

 데이터경영학과에서는 2020년 2학기부터 CHA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CHA나들이는 본과 재학생과 교수님께서 함께 신입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정보 제공을 하는 저희 학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교수 1명, 재학생 1~2명, 신입생 4~6명을 한 그룹으로 구성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교생활에 관한 여러 의문점과 팁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21학번 신입생들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으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재학생이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CHA나들이의 주제는 ‘나에게 하고 싶은 긍정적인 말’이였으며, 각자 마리모 통을 직접 꾸며보고, ‘전주 듣고 노래 맞추기’와 ‘오렌지 게임’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 그리고 교수님과의 친목을 도모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행사에 참여했던 신입생들은 CHA나들이 행사가 어색했던 동기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간접적으로 접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교수님과 선배들로부터 학교생활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데이터경영학과 학회장 이종민 학우는 기대와 긴장감을 모두 느끼며 행사를 준비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신입생들을 공식적으로 만나는 두 번째 자리이자 학생회가 주도했던 행사였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21학번 신입생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반응을 해줘 걱정했던 부분들이 눈 녹듯이 사라졌고, 이번 20학번 학생회 친구들도 코로나 사태로 진행이 처음이었지만 열심히 잘 준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COVID-19시대에 같이 만나는 자리가 줄어들어 아쉽지만, 방역수칙과 학생들 일정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할테니 또 뵙길 바란다고 CHA나들이 행사에 대한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데이터경영학과 학과장님이신 이희정 교수님께서는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전 교수진과 21학번 신입생. 그리고 작년보다 더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재학생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선후배 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신입생들 서로서로가 친해지며,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5월 중 CHA나들이 2탄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때도 교수님들과 우리 데이터경영학과 학생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두의 관심과 노력 속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지만, 이번 CHA나들이 행사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하였기에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큰 아쉬움을 느끼셨다고 하셨습니다. 대신, 다음 학기에는 마스크를 벗고, 모두가 웃으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학과장으로서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의 학과에 대한 소속감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덧붙여 소속감은 교우관계로부터 시작되며, 학업과 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학과에 대한 소속감과 애착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셨습니다. 
 끝으로 신입생들이 우리 학과에 대해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비전을 서로 공유하면서 더 나아가 우리 학과를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도록 교수님들, 재학생과 신입생 모두가 성실히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