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 분석대회 개최

학술대회 및 입상실적뉴스분류되지 않음질의 및 응답SNS 카드뉴스

2021학년도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 분석대회 개최

데이터경영학과에서 진행한 교내 학술제

지난 11월 16일 데이터경영학과에서는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 분석대회를 개최하였다. 해당 대회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를 활용한 경영 문제 분석을 주제로 한 교내 학술제로, 기존 경영사례개발대회에서 명칭이 변경되어 진행되었다.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 분석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층 이러닝 센터에서 대회에 참가한 팀과 교수님들이 참석하여 촬영을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대회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4팀의 녹화된 발표 영상을 시청하고, 교수님과 실시간 질의응답 및 피드백이 이루어졌으며 우수 팀 시상까지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발표한 ‘차트니스’팀(강민수, 백종원, 임재석, 김정음)은 [피트니스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펠로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미국 피트니스 플랫폼 ‘펠로톤’이 단순 운동기구 생산기업에서 어떠한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피트니스 문화를 선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발표한 ‘팡팡팡’팀(이종민, 박희주, 장윤수, 서주현, 김지연)은 [떠나고 싶은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해당 팀은 빠른 배송 시스템을 갖춘 ‘쿠팡’기업을 선정하였다. 소셜커머스에서 이커머스로 전환한 ‘쿠팡’ 기업의 성장 과정과 혁신 전략 등을 분석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세 번째로 발표한 ‘소겟팅’팀(박지인, 김해찬, 김우진, 노은주, 최은서, 이규성)은 [MZ세대 소비자의 기업 SNS 능동적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점 산업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비대면 활동이 촉진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편의점 대표 브랜드 3사의 기업의 SNS 활동을 비교하며 기업의 SNS 활동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네 번째로 발표한 ‘8765’팀(이선영, 길민제, 박민서, 허교정)은 유일하게 1학년으로만 구성된 팀으로, [4차 산업혁명, 왜 아마존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해당 팀은 미국 전자 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IT 기업 ‘아마존’을 선정하였다. ‘아마존’의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을 조사하고, 이에 따른 효과와 성과를 분석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4팀의 발표 영상 시청과 교수님과의 질의응답 및 피드백이 끝난 후 김주헌 학장님께서 대회 시상을 진행해주셨다. 최우수상은 편의점 3사의 SNS 활동을 분석한 ‘소겟팅’팀, 우수상은 ‘쿠팡’ 기업을 분석한 ‘팡팡팡’팀, 장려상은 미국 피트니스 플랫폼 기업 ‘펠로톤’을 분석한 ‘차트니스’팀과 ‘아마존’ 기업을 분석한 ‘8765’팀이 공동 수상하였다.

‘소겟팅’팀 데이터경영학과 3학년 김해찬 학생은 “여름방학부터 팀원들과 함께 준비한 여정이 굉장히 값진 경험과 결실로 남게 되어 기쁩니다. 학과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을 제언하는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우들과 배운 내용을 공유하고, 실제로 활용해볼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8765팀’ 데이터경영학과 1학년 박민서 학생은 “1학년으로 팀을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뜻깊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대회에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들이 준비하신 발표를 통해 더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나중에 다른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이번 경험을 토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데이터경영학과 교내 학술제인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 분석대회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기업의 경영 사례를 조사하고,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과정을 거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