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분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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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분석대회 개최

데이터경영학과 교내 학술제

지난 11월 15일, 데이터경영학과에서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 분석대회를 개최하였다. 해당 대회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를 활용한 경영 문제 분석을 주제로 한 교내 학술제이다.

▲질의 응답하는 모습

21학년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22학년도에는 미래관 101호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대회는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6팀의 발표를 듣고, 교수님과 질의응답 및 피드백이 이루어졌으며 우수 팀 시상까지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 발표하는 모습

첫 번째로 발표한 청바지(김예영, 이채원, 정여진)은 [‘핀다’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대출 신청 고객 예측]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핀테크 발전에 앞장서는 대출 비교 플랫폼 기업 ‘핀다’의 고객 데이터를 통해 참신한 분석을 통한 소비자 대출 수요 예측 방법 등의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발표한 전기CHA’(엄태영, 지승우, 배지완, 이규성, 정대원)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전기차 이용 및 현황 분석 보고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충전소 위치, 접근성의 시각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국내 전기차 이용 및 현황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세 번째로 발표한 금쪽이들(신우용, 윤성준, 천우솔, 홍성혁)은 [현대자동차 경영분석 및 미래에 자율주행이 일상생활에 미칠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현대자동차 SWOT, PEST 분석 등을 토대로 기업의 경영전략과 자동차 업계의 주요 키워드인 자율주행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네 번째로 발표한 비행기모드(김우진, 백진우, 신가영, 한정훈) [COVID-19 확산 추이에 따른 MZ세대 소비자의 항공사 선택 속성과 인식에 관한 연구 – 국내 대형항공사(FSC)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대형항공사 현황과 자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MZ세대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 발표하는 모습

다섯 번째로 발표한 데코레이션(김예인, 김진영, 이지원, 장서현, 지소윤)은[아날로그와 디지털, 한 끗 차이를 활용한 필름회사의 부활] 이라는 주제로, 필름의 대명사로 알려진 기업‘KODAK(코닥)’을 선정하였다. 시대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실패 요인과 어떠한 전략으로 파산 위기를 극복하였는지 분석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발표한 ‘vis;on’(김윤주, 김현수, 장지수, 한정민, 송승원)은 [‘더존비즈온’만의 시간을 파는 방법 – 더존비즈온 서비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ERP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더존비즈온’을 선정하였다. 기업 성장 과정과 경영전략을 조사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기업에 시간을 파는지 타 기업 서비스와 비교분석을 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 최우수상 ‘청바지’팀 /우수상‘비행기모드’팀/장려상 ‘전기CHA’팀

6팀의 발표와 교수님과의 질의응답 및 피드백이 끝난 후 김주헌 학장님께서 대회 시상을 진행해주셨다. 최우수상은 대출 비교 플랫폼 기업 ‘핀다’를 분석한 ‘청바지’팀, 우수상은 국내 대형항공사 현황 및 MZ세대 소비자를 분석한 ‘비행기모드’팀, 장려상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전기차 현황을 분석한 ‘전기CHA’팀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바지’팀 정여진(데이터경영학과 19학번) 학생은 “데이터 분석에 집중하여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였다.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2개월 동안 팀원들과 성심성의껏 준비하여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교내대회가 활성화됐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고생한 팀원들과 도움을 주신 박대근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학년으로만 구성된 ‘데코레이션’팀 장서현(데이터경영학과 21학번) 학생은 “입학 후 처음 참여하는 대회였는데,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전공 시간 외에 기업의 데이터 분석을 해 본 적이 없어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학과 내 가장 큰 대회에 참여했다는 경험을 기회 삼아, 다음에는 대학 생활을 통해 넓힌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에 참여하겠다.”라고 대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약 2년 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진 데이터경영학과 기업경영사례 및 데이터 분석대회는 다양한 학년이 모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을 엿 볼 수 있었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 및 데이터 분석과정을 거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수]